브뤼셀 공장은 탈탄소화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자동차 부문에서 세계 최초로 대규모 탄소중립 생산시설 인증을 받았습니다. 아우디 브뤼셀은 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이 목표를 달성했으며, 세 가지 핵심 요소에 집중했습니다. 첫째, 아우디는 2012년부터 완전히 녹색 에너지로 전환했습니다. 이를 위해 공장 부지에 약 107,000㎡ 규모의 지역 최대 규모의 태양광 시스템을 구축해 연간 약 9,000 메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합니다. 둘째, 바이오 인증을 통한 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부지(생산동, 사무동 등)에 열을 공급합니다. 열 공급에 사용되는 물은 바이오가스 인증서로 보상받은 가스로 가열합니다. 1메가와트시의 가스를 사용할 때마다 1 메가와트시에 해당하는 원산지 증명서를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사용 중인 바이오가스는 프랑스에서 공급됩니다.
그래서 브뤼셀 공장에서 필요한 에너지는 재생 에너지로 100% 충당됩니다. 셋째, 기술적으로 피할 수 없는 약 5%의 탄소 배출량은 탄소 크레딧이라는 프로젝트로 상쇄해 탄소 중립의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브뤼셀 공장에는 매일 500곳 이상의 공급업체로부터 4,000가지 이상의 부품과 부속품을 열차나 트럭으로 공급됩니다. 이에 아우디 브뤼셀은 처음부터 기반시설 관련 프로세스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설계해 에너지 요구량을 줄이겠다는 목표를 수립했습니다. 이를 실행하고자 현대적인 물류 및 공급 센터인 “오토모티브 파크(Automotive Park)”는 자재를 공장에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기반시설을 제공하며, 생산 공장과 다리로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AGV를 통한 자동 물류 운송과 디지털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이 구조는 공장 내 스마트 물류 시스템과 통합해 생산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주고 있습니다.
생산 과정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공장 두 곳과 다양한 부서들 (생산, 물류, 지속가능성, 영업 등)에서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아우디 Q8 e-tron¹의 생산 공정에 대한 환경 재무제표상 탄소중립¹을 확실하게 달성하여 고객이 완전한 친환경 차량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