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아우디의 진보된 미래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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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아우디의 진보된 미래 가이드

브랜드 이야기, 자동차 칼럼니스트 임유신


❙ 자동차와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놓치기 아까운 기회가 열린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아우디 브랜드의 미래를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곳에 꼭 가봐야 한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House of Progress).’ OTT에 새로 올라온 흥미 만점 신작 드라마 제목 같아서 귀가 솔깃하지 않은가? 신작 드라마는 아니지만, 더 흥미로운 이벤트니 기대해도 좋다. 아우디 코리아가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미래 모빌리티와 아우디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직접 만나고 느껴 볼 수 있는 브랜드 이벤트다.

국내에서는 처음이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여러 나라에서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를 진행했다. 아우디의 비전을 알리는 이벤트의 한 형식으로 자리 잡았고,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독일 뮌헨 IAA 모빌리티 2021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2021년 IAA 모빌리티에서 진행됐다. 아우디 파빌리온인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서 전기차의 비전을 제시하고 럭셔리 이동성을 새롭게 해석한 순수 전기차 그랜드스피어를 공개했다. 이 밖에도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서는 모든 전기차 라인업 시승, 인터랙티브 게임 ‘진보로 향하는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도쿄

일본 도쿄에서도 차세대 브랜드 스토어 개념으로 문을 열었다. 최신 디지털 기술과 비접촉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아우디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 디자인 개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콘셉트카도 전시했는데 Q4 e-트론 콘셉트카를 선보여 아우디 브랜드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상파울루

다음 차례는 브라질 상파울루다. 2021년 11월, 게임 속 자동차를 실물로 구현한 e-트론 비전 GT와 Q4 e-트론을 전시하고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전시장을 채웠다. 브라질 출신 아우디 본사 소속 디자이너가 전동화와 지속가능성 개념을 반영한 디자인 트렌드에 관해 이야기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밀라노

지난 6월에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를 마련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였다. 이곳에서는 브랜드의 정수를 보여줄 콘셉트카를 전시하고 지속가능성 달성을 주제로 논의하는 패널 토론과 연설도 진행했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가 무엇인지 감이 잡히는가? 아우디 브랜드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보여주는 곳이다. 구체적으로는 아우디 브랜드의 4가지 핵심 가치인 성능, 디자인, 지속가능성, 디지털화를 강조한다. 자동차를 넘어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어반스피어 콘셉트카

국내에서도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이벤트를 경험할 기회가 찾아온다. 여러 가지 전시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콘셉트카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는 콘셉트카 전시가 빠지지 않는데, 이벤트의 고유한 특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이벤트에는 미래 프리미엄 이동 수단의 비전을 보여주는 아우디 스피어 시리즈 세 번째 모델인 어반스피어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카

어반스피어는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는 미니밴 스타일 콘셉트카다. 복잡한 도심을 달리는 자동차에 초점을 맞췄고, 역대 아우디 모델 중에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B필러가 없는 구조이고 문이 양쪽으로 열려서 타고 내리기에도 편하다. 실내는 4인승 구조이고 탑승 공간 외에도 라운지와 모바일 오피스 역할까지 해낸다.

플랫폼은 전기차 전용 PPE를 사용하고, 120kWh 배터리를 얹어 한 번 충전하면 WLTP 기준 750km를 달릴 수 있다. 800V 전압 시스템을 갖추고 270kW급 충전을 지원해서 5%에서 80%까지 25분 만에 충전할 수 있고, 10분만 충전해도 주행 거리 300km를 확보해 이동의 자유를 한껏 높였다.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한 대형 럭셔리 클래스 콘셉트카인 어반스피어는 미래 이동 수단의 비전을 보여준다.

어반스피어 콘셉트카

국내에서 판매하는 아우디 전기차 모델도 전시한다. 아우디 전기차 라인업의 현황과 기술, 성능, 디자인, 완성도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체험해볼 수 있다.

'House of Progress Seoul' 행사 안내 링크
RS e-트론 GT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서는 콘셉트카와 전기차 라인업 전시 외에도 데이 오브 프로그레스, 나이트 오버 프로그레스 등 다양한 현장 및 SNS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아우디 브랜드 애호가는 물론 자동차와 문화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기회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므로, 꼭 한번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자동차 칼럼니스트 임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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